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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자녀가 자기들끼리만 밥 먹네요…내가 돈 못 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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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후진 작성일23-10-20 16:25 조회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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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근영 선임기자= "폭력성은 여성이라고 해서 남성과 다르지 않습니다. 여자들의 외도와 성폭력 양태도 남성과 비슷합니다"

이옥이(73) 사단법인 '남성의 전화' 대표 겸 상담센터장은 지난 30여년간 상담 일을 해왔다.

그는 특히 남성을 대상으로 상담을 주로 했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 서울 중랑구 남성의 전화 사무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했다.

이 대표는 인터뷰에서 "부인들도 과거의 남편들과 똑같은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폭력의 성격과 양태에는 남녀의 차이가 없다"고 했다.

그는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부인이 남편한테 심한 욕설을 퍼붓고, 프라이팬을 비롯한 주방 용구를 던지고, 남편을 구타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그는 "남편이 돈을 벌어오지 못한다는 이유로 부인이 자녀들과 식사하면서 방에 있는 남편을 부르지 않는 정서적 학대도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직장에서 젊은 남자 직원이 여성 상사로부터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그는 "남편들도 부인한테 폭력을 당했을 경우에는 경찰에 바로 신고해 이런 일이 더는 진행되지 않도록 사전에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990년부터 상담 일을 시작한 이 대표는 1995년 5월 '남성의 전화'를 개설해 지금까지 1년에 평균 3천건의 상담을 무료로 하고 있다. 상담의 대부분은 가정 폭력이다.


....


-- 남성의 상담이 이전보다 많아졌나.

▲ 갈수록 남성의 상담이 늘어나고 있다. 여성들이 경제활동을 많이 하면서 더욱 당당해진 사회적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 남성들은 과거의 가부장적 분위기에서 큰소리를 치고 살았지만, 이제는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 전국의 가정폭력상담 중 남성의 상담은 30%다. 이전보다 많이 올라간 것이다. 멀지 않아 이 비율이 50%로 상승할 것으로 본다.

-- 부인이 남편한테 가하는 가정폭력은 어떤 형태인가.

▲ 신체에 물리적 가해를 하는 신체적 폭력, 언어 등을 사용해 모욕감을 주는 정서적 폭력, 용돈을 주지 않는 등의 경제적 폭력이 있다. 이런 양태가 섞여 나타나기도 한다.

-- 아내가 남편에게 욕설을 퍼붓는 일이 꽤 있나.

▲ 아내가 남편한테 아주 심한 욕을 하기도 한다. '00 새끼' 등의 욕도 한다.

-- 부인이 남편한테 돈을 벌어오라고 하는 경우도 폭력에 해당하나.

▲ 어떤 남편은 정년퇴직했는데, 퇴직연금도 나오고 몸도 아파서 쉬고 싶어 했다. 그런데 부인이 돈을 벌어오라고 했다. 그는 비정규직 일을 통해 월 150만 원 정도의 급여를 받았지만, 고스란히 부인한테 넘겨줘야 했다. 용돈은 부인한테 타서 썼다. 이 남성은 우리 상담소에 전화해서 삶이 비참하다고 하소연했다. 좀 쉬고 싶고, 병원에도 가야 하는데, 돈이 없다고 했다. 이런 경우도 정서적 폭력에 해당한다. 현재 직장을 다니는 남편한테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직장으로 옮기라고 반복적으로 요구하는 아내도 있다. 이런 행위도 폭력이다.


http://naver.me/G6yms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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